📘 쌀장수

발표년도: 1956
발표지: 문학예술
발표호수: 7
메모: -

쌀장수

📝 2차 저작물

  • [영상] 쌀장수 01 - 김병한

    쌀장수 01

    오유권의 초기 작품으로 남도(특히 나주 영산포) 5일장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 당시 사회상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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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2 - 김병한

    쌀장수 02

    쌀장수는 자신의 전 자리를 윗녁에서 내려온 외지인 사내가 차지한 것에 분해한다. 그리고 따지려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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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3 - 김병한

    쌀장수 03

    쌀장수 말라꽁이는 외지인 윗녁사내에게 복수를 꿈꾸나 자신만의 힘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주변 사람의 지원을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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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4 - 김병한

    쌀장수 04

    쌀 전 자리를 윗녘사내에게 뺏긴 말라꽁이 사내는 주막을 찾아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서 윗녘사내에 대한 분풀이 방법을 강구하다 같은 동네 사는 황새다리 유서방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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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쌍장수 05 - 김병한

    쌀장수 말라꽁이는 주변의 동의를 구해 윗녁사내를 견제하려 든다. 그러나 말라꽁이 얘기에 건성으로 듣고 마지못해 응대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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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6 - 김병한

    쌀장수 06

    황새다리가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떠나자 실망한 말라꽁이 사내는 계속 주변 사람들의 동의르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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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7 - 김병한

    쌀장수 07

    쌀장수 말라꽁이는 동네 의리남아 '억보'를 만난다. 불의를 못보면 참지않는 억보는 자기 편역을 들어줄 것을 기대하고 은근히 부추긴다. 억보는 최근 동네 친구를 구하다가 상대편 사타구니를 쳐 송사에 말릴 뻔한 일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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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8 - 김병한

    쌀장수 08

    지난 일을 생각하던 억보는 동네 어르신의 딱한 사정도 사정이지만 아무래도 내키지 않는다. 일을 보는 것처럼 말라꽁이 곁을 떠났다. 그러나 말라꽁이는 억보가 편을 짜러갔거니 믿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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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09 - 김병한

    쌀장수 09

    말라꽁이 사내는 결국 억보도 슬그머니 갔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이제는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결심하고 칼을 갈아 전 자리로 간다. 파장을 준비하던 윗녘 사내는 전을 정리하는 말라꽁이 사내에게 죄송했다고 사과를 하고 같이 약주를 하러 가자 한다. 말라꽁이도 슬그머니 동행을 하면서 오유권 단편 '쌀장수'는 막을 내린다.

    오유권의 작품에는 영산포가 담겨있다. 쌀장수에서 나오는 장거리는 바로 50년대 영산포장 모습이다. 죽전거리, 싸전거리, 닭전거리, 어물전거리, 옹기전거리가 그려져있다.

    오유권의 작품은 옛 영산포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다.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움직이는 풍경화'를 오유권은 원고지에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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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쌀장수 낭독 영상 - 김병한

    쌀장수 낭독 영상(전체)

    시골장에서 쌀장수를 하는 말라꽁이는 외지에서 온 풍채가 좋은 윗녘사내에게 전 자리를 놓친다. 시골장은 먼저 차지한 사람이 임자였다. 그는 타관에서 온 사람이 본바닥 사람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윗녘사내를 혼내주려고 한다. 그러나 힘으로는 어렵기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은근히 청한다. 그러나 황새다리도 억보도 모두 회피하고 만다.

    결국 스스로 윗녘사내에게 보복을 하려고 칼까지 준비하고 파장에 전 자리로 돌아왔다. 전을 마감하고 기다린 윗녘사내는 자신이 지나쳤음을 사과한다. 말라꽁이 사내도 슬그머니 윗녘 사내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둘이 술을 마시러 가면서 끝난다.

    오유권에게 있어서 소설의 무대는 주로 영산포이다.

    단편 '쌀장수'에서 배경이 된 시골장은 바로 영산포장이다. 영산포는 시골장으로는 큰 장이었다. 나주군의 가장 큰 '나주읍'보다 '영산포장'이 더 흥청됐다. 9개 군의 교통요지였던 영산포는 1950년대까지는 물산의 집산지였다. 철도운송과 해상운송의 요충지인 영산포 오일장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다. 이것울 면밀히 관찰한 작가는 글로 장 풍경을 옮겼다.

    소설에서는 영산포의 여러 장거리가 나온다. 옹기전거리, 싸전거리, 묵전거리 등의 1950년대 흥청거리던 영산포장의 한 모습을 '쌀장수'의 전 다툼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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